"울릉도를 거점으로 동해안의 해경 치안 실태를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강덕(50) 해양경찰청장은 7일 포항을 초도 순시한 자리에서 독도와 울릉도 등 동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울릉도를 동해안 수호의 중심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 남구 장기면 출신인 이 청장은 이날 "육상경찰이 현실을 지킨다면 해경은 무수한 자원이 가득한 바다, 즉 미래를 지키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특히 일본과의 독도 영토 분쟁 등 국제 사안에 대해 "인력과 장비 등을 대폭 강화해 영토 수호를 확실히 할 생각"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청장은 울릉도에 5천t급 경비함정이 정비할 수 있는 접안 시설을 갖춰 대형 함정들이 독도 수호 등 경계 치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며, 울릉도에 따로 해경 관서를 두는 방안 등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청장은 "야간에도 운행할 수 있는 헬기도 포항에 상주하도록 하는 등 가능한 모든 치안 강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포항해양경찰서와 파출소 등을 방문해 일선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포항 연안해역 치안을 직접 확인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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