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연료단지 이전을 요구하며 주민들이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 청원서를 제출(본지 18일자 1'3면 보도)한 가운데 대구 동구의회는 19일 임시회에서 안심연료단지 조기 폐쇄'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대구시와 동구청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 정밀조사 실시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각종 공권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현재 영업 중인 3개 연탄 업체들도 자신들의 영리에만 집착하지 말고 지역주민들의 한 맺힌 절규의 소리를 수용해야 한다"며 안심연료단지 조기 폐쇄'이전을 촉구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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