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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맛자랑] 냉장고에 잠자던 안심, 별미 스테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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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장도 못 봐 뭘 해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 냉동실을 뒤졌더니 안심스테이크용 고기가 600g 정도 있었다. 이번에는 냉장실을 뒤졌다. 양배추, 버섯, 당근, 고추 이 정도면 충분했다. 장에 가지 않고 저녁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얼마 전 TV에서 한국 사람은 냉장고에 한 달치 이상의 음식을 쌓아 두고 산다고 하더니 오늘 저녁 그 덕을 톡톡히 봤다. 비 오는 주말, 장을 보지 않았을 땐 냉장고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지혜다.

※안심야채 스테이크

재료: 안심스테이크용 소고기 600g, 양배추 100g, 양파 1/2개, 고추 2개, 당근 1/4개, 통후춧가루, 포도주

소스 재료: 표고버섯 말린 것, 양파, 스테이크 소스, 토마토케첩, 매실 진액, 후추, 설탕

※만드는 법

1. 안심스테이크용 소고기에 통후춧가루를 뿌리고 포도주를 조금 부어 앞뒤로 적셔준다.

2. 양배추, 양파,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빼고 썰어둔다.

3. 채 썬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서 물과 함께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한번 끓여준다.

4.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안심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앞뒤로 뒤집어 가며 익힌 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5. 고기가 익을 무렵 준비해 둔 야채를 딱딱한 순으로 넣고 맨 마지막에 풋고추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6. 큰 쟁반에 담아 소스를 곁들여 낸다.

※ 안심스테이크로 만들면 가족 모두 먹기엔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야채를 함께 볶아 요리해 저녁 반찬으로도 가능하고 더불어 야채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권할 만하다. 소스에 고추장, 고춧가루, 카레가루 등을 추가 하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은숙(대구 동구 각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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