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를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들은 20일 구미시청에서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구미시·구미경찰서·구미세무서·삼성전자·LG전자 등 구미지역 20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 대표들과 구미지역 16개 전통시장 대표들이 시청 회의실에서 1사·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기업체들은 앞으로 행사나 기념일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 지원, 친절 교육, 고객 불편 해소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한 기관'기업체가 50여 개로 늘어나 시장이 더욱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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