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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 복구비 20억 긴급 투입…각계 온정도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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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정부가 구미시 산동면 일대 불산가스 누출 피해지역에 20억2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북도는 구미시 산동면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과 도 예비비 10억2천만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주민들의 건강영향조사'건강검진, 식료품 등 생필품 보급, 안전장비와 방제장비 구입, 환자수송차량 등에 우선 사용된다. 경북도는 농정, 축산, 환경, 산림, 기업, 보건의료 등 11개 분야의 종합추진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피해 조사에서 보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불산 피해지역에 대한 각계각층의 성금도 답지하고 있다.

10일 접수된 경북공동모금회 기탁금은 대구시 1억원, 대한의사협회 200만원, 구미 인동동 기관단체 150만원, 구미 형곡2동 행정협의회 110만원, 경상북도 의사협회 100만원, 밀양시 약사회 100만원 등 1억660만원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간부들은 10일 불산 누출현장을 찾아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응급복구비를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구미 건축사협회가 성금 500만원, 구미 장천면 이장협의회 등 15개 단체가 200만원, 산동면 백현리 기관단체가 160만원, 구미 임오동 기관단체 150만원, 구미 형곡2동 통장협의회 등 9개 자생단체가 110만원, 신평2동 90만원을 피해 주민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10일까지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접수된 물품은 22종에 2억1천286만원 상당, 성금 805만원, 경북공동모금회 1억6천770만원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이상준기자 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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