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가 제93회 전국체전에서 대구를 위해 '필승'을 외쳤다.
국군체육부대는 이번 체전에 개최지 대구 소속으로 13개 종목에 128명(단체전 9개 종목 121명, 개인전 4개 종목 7명)의 선수를 파견, 4천676점을 대구 선수단에 보태 대구의 종합 2위에 큰 힘을 실었다. 국군체육부대는 대구 소속으로 출전하는 단체전에서 4천451점, 개인전에서 225점을 얻었다.
국군체육부대는 대회 중반까지 개인전에서 이렇다 할 보탬을 주지 못했으나 단체전에서 막판 알토란 같은 점수를 대구에 선물했다.
국군체육부대의 간판 종목은 럭비와 농구, 배구, 하키 등 구기 종목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준우승을 차지한 럭비는 출전 종목 중 가장 많은 1천61점을 얻었다. 이는 대구가 시'도 순위에서 2위를 한 세팍타크로(1천51점) 등과 맞먹을 정도의 큰 점수다. 정상에 오른 농구와 배구는 각각 747점과 684점을 보탰다. 하키는 3위를 차지해 488점을 거뒀다.
테니스도 단체전(준우승)과 개인전에서 472점을 수확했고, 펜싱도 1위를 한 에페를 비롯해 사브르, 플뢰레 등 단체전에서 527점을 얻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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