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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호텔경영학과, 녹색관광 공모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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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산업학회가 주최한 녹색관광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호텔경영학과 3학년 장미선·주단비·최은정씨(사진 왼쪽부터).
한국관광산업학회가 주최한 녹색관광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호텔경영학과 3학년 장미선·주단비·최은정씨(사진 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관광산업학회가 주최한 '녹색관광을 통한 광주·전남지역의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4팀 12명이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

3학년 주단비·장미선·최은정씨 팀은 태교여행을 주제로 한 '꼼지락-꼼꼼한 부모들이여 지금 즐기자'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관광상품은 전남 함평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임신부와 태아가 교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임신부들이 맑은 하늘을 보거나 꽃향기를 맡으며 걷기를 하고, 아빠가 태아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함평 모평마을에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고,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천연염색을 하면서 '녹색 엄마'가 되는 프로그램도 담고 있다.

주단비씨는 "아기의 탄생을 기대하며 부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인 베이비 문(Baby Moon) 트렌드에 맞춰 전남지역에서 기차여행의 최적지로 꼽히는 함평을 배경으로 녹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3학년 우동국·김준호씨와 2학년 안선미씨 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와 순천만 일대를 걸으면서 자연을 호흡하고 가족사랑을 키우는 관광상품 '자연, 사람과 손을 잡다'로 동상을 받았다.

2학년 송병화·김인지·김도완씨 팀은 '쉼표가 필요할 때-휴양림을 통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으로 동상을, 2학년 김지윤·권기범·임종석씨 팀은 '씨유커-중국여행을 위한 기차, 배 자유여행'을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호텔경영학과는 공모전 참가팀에 지원비를 지급하고 수상 팀에도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공모전 참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호텔관광 리서치 프로젝트', '호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공모전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무형 교과목을 운영하고, 교수들이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을 전담 지도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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