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구미 불산사고의 수습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기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등은 구미 불산사고 수습을 위해 30일 국무총리를 예방했습니다.
이날 김 지사는 총리에게 불산 피해 지역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서는 조기에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해 근본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재 피해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무총리가 중앙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경제자유구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무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현재 농작물 피해보상이 전체 피해면적 212㏊중 과수 고사목 13㏊에 대해서만 향후 2년간 영농 손실보상을 지원하기로 확정돼 있는 만큼 일반 농작물과 미폐기 과수에 대해서도 추가로 2년간의 영농손실보상을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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