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의 실학자이자 한의학자였던 석곡 이규준 선생을 기리기 위한 묘소참배 행사가 최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열렸다.
허준, 이제마와 더불어 한의학계의 역사적 인물로 알려진 석곡 선생은 1855년(철종 6년)에 동해면 임곡리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학문을 익혔고, 중국의 황제내경과 허준의 동의보감을 재정리해 '소문대요', '의감중마' 등 2권의 의서를 남기는 등 한의학계에 큰 획을 그었다.
이날 소문학회와 동해면 자생단체 회원 70여 명은 석곡 선생의 묘소를 참배한 뒤 석곡 도서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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