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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분쟁조정委, 영광학원 임시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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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등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새 임시이사가 재선임됐다.

영광학원에 따르면 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부 자문기구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지난달로 임기가 만료된 김홍원 전 임시이사 후임으로 임기 1년의 임시이사에 편호범(60) 교과부 대학구조개혁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사분위는 임기 4년의 정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다뤄야 했으나, 대학 구성원과 종전 이사 측이 합의된 정이사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면서 또다시 임시이사가 선임됐다.

교과부는 최근 '대학 구성원과 종전 이사 측이 합의된 정이사 후보를 추천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영광학원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이사 선임을 주장했던 종전 재단 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영광학원 측은 "새로 선임된 편 위원은 법인이나 지역과 큰 연고가 없는 교과부 추천 인사"라며 "영광학원을 학교 정상화의 모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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