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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취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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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국비 확보 정신없이 뛰어다녀"

"경북도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땀 흘려 뛰었습니다."

이달 1일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은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광역 도 단위 최초의 여성 정무부지사로 활동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다.

이 부지사는 경북도의 목표였던 일자리 22만 개 창출과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의 업무를 맡아 왔다. 또 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 선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단 유치에도 중심 역할을 했다.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하루가 멀다 하고 다녔습니다. 민심과 만날 수 있는 경북도의회를 찾아 경북도와의 협력을 위한 조정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7조7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인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9건이나 정부예산에 반영시켰다.

그는 "무엇보다 올해 R&D 사업으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450억원,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 40억원, 경주 양성자가속기 건설 515억원 등이 확보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의 지난해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었다. "도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자식들의 취직입니다. 그래서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아가 좋은 일자리는 지역의 뛰어난 청년인재를 결집하게 만들고 훌륭한 인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킵니다"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의 지휘 아래 경북도는 청년 희망 일자리 뉴딜정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해외청년취업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일자리 목표였던 6만3천615개 중 93%인 5만9천471개를 만들었다.

이 부지사는 투자유치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외국투자가를 직접 만나는 등 투자 상담 활동을 펼쳐 LG디스플레이 1조2천억원, SK D&D 1조원 등 모두 4조7천18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경북도는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2014년 개교를 목표로 포항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성 일자리와 여성의 지위를 높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여대생글로벌아카데미, 여성뉴리더포럼, 여성 창업스쿨 운영,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등 세대별로 맞춤형 여성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첫 여성 정무부지사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정무적인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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