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갈마당 골목길을 배경으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루는 스릴러 창작 뮤지컬 '홀림'이 23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 봉산문화회관 상주단체인 맥씨어터(MAC Theatre)의 창작 초연 작품이다. 작품의 특징은 블랙 코미디의 요소를 가미하면서, 진지하지만 폭소를 유발시킨다. 공연의 주제는 이 시대의 부당한 모습을 고발하고, 사건 속 인간의 갈등 속에서 사랑을 이야기한다. 등장인물은 현남식(만성수면장애와 편집증에 시달리는 형사반장), 옥주영(자갈마당 집창촌 아가씨), 배태성(사기꾼), 부황(자갈마당 포주), 영복이(사이비 종교 주교) 등이다.
주된 스토리는 형사반장 현남식이 일명 미스터리로 불리던 사기전과 12범인 배태성의 주검을 발견하게 되면서 출발한다. 옥주영이 유력한 용의자로 압축되는데, 현남식은 그녀가 사랑했던 여인의 얼굴을 가진 쌍둥이 동생이기에 갈등한다. 이 뮤지컬은 윤정인과 권혁 공동연출로 무대에 오른다. 문의 053)66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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