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체력 진단과 운동 처방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각종 검사로 개인별 체력 검사를 거친 후 각자 개인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운동 처방' 교실을 운영 중이다. 주민들은 보건소에서 먼저 혈액과 체지방'근력'심폐지구력 검사 등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력 수준에 알맞는 운동 종목과 강도, 시간 등의 운동 처방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소속 전문가 3명이 투입된다. 간호사가 건강검사 하고 영양사는 건강 상태에 따른 음식 습관 조언을 한다. 운동처방사는 보건소 내 건강증진실에서 매일 유산소'근력 운동 등 맞춤형 운동을 지도한다.
보건소 측은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를 높히기 위해 40~60대 주부 30명으로 참가자를 제한하고 3개월 집중 과정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간에 건강 상태를 다시 측정해 운동을 재처방하기도 한다. 참가자 김혜숙(54'여) 씨는 "전에는 다리의 힘이 없어 조금만 걸어도 힘들었으나 운동처방사의 처방에 따라 걷기나 자전거 타기 운동으로 체력 회복을 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김 씨는 매일 오전 울진복지관에서 요가를 하고 오후에 건강증진실을 찾는 '운동 마니아'로 변했다.
조은정(26) 운동처방사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참가자 각자에게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한 덕분에 주민들이 열성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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