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조희팔 돈 관리 전직 경찰관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의 범죄수익금을 관리한 혐의로 경찰에서 불구속 입건된 전직 경찰관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대구지방검찰청은 22일 "조 씨의 돈을 관리한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치된 전직 경찰관 A씨에 대해 조만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직 경찰 경사였던 A씨는 2006년쯤 퇴직한 뒤 조 씨가 중국으로 밀항하기 전까지 조 씨의 자금 일부를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가 관리한 자금의 규모는 10억원 이하로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3주 전쯤 경찰로부터 송치된 A씨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며 "경찰 수사를 바탕으로 추가 수사하는 등 보완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고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검은 조 씨 사기 사건과 관련, 경찰로부터 송치된 7, 8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중 경찰관은 전직인 A 씨와 현직인 B경사 등 한 명씩인 것으로 알졌다. B경사는 2009년 중국에서 조 씨 일당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