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박보영 문자 '딸 정말 잘했어'…"아빠가 원래 칭찬이 약한데...!"
'차태현 박보영 문자'
'차태현 박보영 문자'가 화제다.
배우 박보영(22)이 차태현에게 받은 격려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미디어데이에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조성희 감독 등이 참석해 박보영이 차태현의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보영은 "차태현 오빠가 영화를 보고 문자를 보내줬다"며 '차태현 박보영 문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영은 차태현의 문자에서 "'딸 정말 잘했어. 나는 여자도 아닌데 왜 눈물이 나는 걸까?'라고 메시지를 보내줬다. 원래 칭찬에 야박한 사람인데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다. 정말 기쁘고 고마웠다"며 차태현의 문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보영과 차태현은 2008년 개봉해 830만명을 끌어모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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