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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하이브리드전지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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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동위원소'전고상 하이브리드전지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대구TP 나노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년까지 5년간 국비 136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 CIS㈜, ㈜맨텍 등과 함께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 과제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세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차세대 동위원소전지(일명 핵전지)는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베타선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반영구적 미래전지다. 전지의 수명이 최소 10년 이상이기 때문에 군사용, 우주용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효용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원재료인 동위원소를 고밀도로 집적하고 하이브리드 전지시스템을 구현할 융합기술력이 부족해 실용화에 한계가 있었다고 나노센터 측은 설명했다.

나노센터는 나노 공정기술을 이용해 고효율 동위원소전지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소재-공정-모듈'시스템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관련제품의 국산화 및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규호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나노 기반의 고밀도 한국형 동위원소전지를 생산하는 핵심기술을 개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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