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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반영 높여 양성평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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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성별평가센터 포럼 의회'공무원 교육 확대'인력확충 시급

'2012 제2차 대구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가 포럼'이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토론 참가자들이 양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대구지역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의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2012 제2차 대구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가 포럼'이 (재)대구여성가족재단'대구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공동 주최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가 법령, 사업 등을 수립'시행할 때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감안해 양성평등을 실현토록 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한 사업은 2005년 85개에서 2011년 2천954개로 늘었고 대상과제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정책에 반영되는 비율을 높이고 각 지역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인력을 확충하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가한 정순천 대구시의원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의회나 행정당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활성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말순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이른바 '성 주류화 정책' 관련 교육이 공무원들 사이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 집체교육으로 이뤄지고 있어 효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조기복 대구시 여성청소년가족과 주무관은 "많은 공무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어려운 용어와 분석과정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좀 더 쉬운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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