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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조-이우경-황상조 선두권…每日新聞 후보지지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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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보선 관심 높아 1-3%p차 치열한 경쟁…"투표하겠다" 94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윤영조 후보가 선두를 이우경, 황상조 후보가 뒤를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 6일 경산시민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보별 지지도는 윤영조 전 경산시장이 11.5%로 선두였다. 이우경'황상조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9.3%, 8.3%를 얻어 뒤를 이었다. 최영조 전 구미 부시장(4.4%), 서재건 전 경산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4.1%), 김찬진 전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3.1%)은 5%를 밑돌았지만, 선두권과 오차범위 이내였다.

특히 '모름'무응답'이 과반을 훨씬 넘는 59.3%나 돼 투표 결과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공천을 하지 않은데다 대법원 판결(11월 15일)로 보궐 선거가 급작스레 결정되면서 후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으로 해석된다.

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92.9%(모름 7.1%)에 이른 가운데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94.5%('꼭 할 것' 85.2%, '아마 할 것' 9.3%)였다.

투표 시 고려사항으로는 지역발전 가능성(27.1%)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능력'경력(12.6%), 정책'공약(9.9%), 인상'이미지(6.0%), 도덕성'청렴도(5.5%) 순으로 답했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 58.0%, 반대 9.9%, '모름'무응답' 32.0%로 집계됐다.

한편,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68.2%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3.3%에 그쳤다. 이정희 통합진보당'강지원 무소속 후보는 1%에 못 미쳤으며 '모름'무응답'은 17.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57.6%, 민주통합당 10.6%, 통합진보당 1.1%였고, '모름'무응답'이 30.2%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 응답률은 37.2%였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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