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이 달성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100년 달성' 전국 사진공모전의 심사결과를 10일 달성군 홈페이지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올 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달성군의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 군민생활상 등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총 106명이 328점을 접수 했다.
공모 심사결과 지난 5월부터 '담장 벽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마을의 풍경을 담은 김영애씨의 '마비정 벽화'가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박영조씨의 '디아크의 아침', 최은희씨의 '녹동서원의 대문', 장용민씨의 '하늘 닿은 대견사지'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유선자씨의 '하빈지의 전경', 박순화씨의 '도동서원', 배창기씨의 '환희'가 각각 당선됐다.
또 그 외 가작 10명, 입선 35명이 뒤를 이었다.
상금으로는 입상작에 금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 가작 각 10만원, 입선 각 5만원 등 총 6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달성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 축제와 행사,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입상작들은 달성군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것 이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문화재단은 이번 입상작을 내년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전시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