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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격차, 6.8%∼0.5%p…기관 차이 있지만 격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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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선택 2012] D-6,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

18대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13일)를 앞두고 마지막 실시된 각종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에 따르면 박 후보는 0.9~6.8% 포인트 안팎에서 선두를 지켜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리서치가 11, 12일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0% 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44.9%, 문 후보는 41.4%로 박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3.5% 포인트 앞섰다.

한길리서치가 11일 전국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도 박 후보 45.4%, 문 후보 42.0%로 박 후보가 3.4% 포인트 앞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같은 날 코리아리서치의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는 박 후보 42.8%, 문 후보 41.9%로 격차가 0.9% 포인트밖에 나지 않는 초박빙 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응답자 수가 각각 3천 명 이상으로 다른 여론조사보다 많은 TNS와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박 후보가 문 후보를 각각 6.8% 포인트, 6.0%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가 10~12일 유권자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8% 포인트)에서는 박 후보 48.9%, 문 후보 42.1%를 기록했다.

매일신문 등 전국 9개 권역별 대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 11일 전국 3천2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8% 포인트)에서는 박 후보가 46.3%, 문 후보는 40.3%였다.

여론조사 관계자들은 "안철수 씨의 문 후보 선거 지원 이후 격차가 조금 좁혀졌지만 여전히 문 후보가 박 후보를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다"며 "안철수 변수가 당초 예상보다 위력이 크지는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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