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 14일 이틀간 실시된 18대 대선 부재자투표소 투표 결과 대상자 97만3천525명 중 89만8천864명이 투표해 92.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7년 17대 대선 당시 부재자투표소 투표율 93.7%보다 1.4%포인트, 2002년 16대 대선 때의 부재자투표소 투표율 93.8%에 비해 1.5%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총선 때의 투표율(90.1%)에 비해선 2.2%포인트 상승했다.
선관위가 이날 발표한 투표율에는 거소투표 대상자(10만6천102명), 선상투표 대상자(7천60명)의 투표율은 반영되지 않았다. 선관위는 "부재자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대상자는 선거 당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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