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에서 겨울철 최대 관광지로 각광 받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이 이달 24일 개장한다.
올해 얼음동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얼음 빙벽과 썰매장, 얼음 동굴, 에스키모 집, 독립문, 첨탑 등 얼음 구조물 29점이 선보인다. 뱀띠해(계사년)를 맞아 각양각색의 뱀 형상의 얼음 조각품도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또 야간 입장객을 위해 얼음 조형물에 투광등과 오색의 LED 조명기기를 설치해 겨울 정취와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얼음동산을 공개하기 위해 영하 10℃의 혹한에도 얼음 얼리기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며 "해마다 방학기간 동안 주말의 경우 평균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겨울철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얼음동산은 내년 2월 17일까지 문을 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053)614-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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