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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사회적기업'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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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위생장갑 등 생산, 현재 17명 근무…작년 매출 15억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 심사에서 인증심사를 통과해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 심사에서 인증심사를 통과해 '달성군 제1호 사회적기업'이 됐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달성군 제1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 심사에서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사회적기업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장애인들을 고용해 천연염색 의류, 쓰레기종량제 봉투, 위생팩, 위생장갑, 천연비누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3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맞춤형 카탈로그 및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펴고 있다. 현재 직원 1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5억원을 올렸다.

또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활발한 사회 참여와 원예치료를 통한 운동기능 향상 등의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한편 달성군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 3년간 근로자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전문인력,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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