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2일 병원장 및 운영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5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이동국(신경과)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계명대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앨라배마 의과대학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대한신경과학회 교육이사 및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장,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부회장, 대한근전도학회 법제이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교육연구부장 및 동서의학센터장,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밖에 의과대학장 안기성(신장내과) 교수, 진료부원장 김숙영(안과) 교수, 교육연구부장 류재근(순환기내과) 교수, 적정진료관리실장 조명래(정형외과) 교수, 대외협력부장 박기혁(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신임 이동국 병원장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병동 및 외래진료센터 신축 등을 통해 더욱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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