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용 문인화전이 2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적 양식과 정신을 이어받으며 현대적 감각으로 문인적인 미의식과 표현 방법을 추구하는 작가는 작품집 출판 기념전으로 이번 전시를 연다. 작가는 전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대자연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거침없는 선으로 대상을 집약하고 단순화하면서도 세부적인 특징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문인화의 가장 큰 덕목은 기운생동이다. 사물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이 요구되며 대상을 집약 단순화하여 일필 일획에 표현해야 하는 제작과정의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작가는 시, 서, 화 삼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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