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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료·초음파비 인터넷서 확인…'비급여 진료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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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으로 병원에서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검사나 진단을 받을 때 비용 차이를 서로 비교해 본 뒤 병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병원별로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9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 병실료 차액 ▷초음파 진단료 ▷양전자단층 촬영료(PET) ▷캡슐내시경 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개 항목을 공개했다. 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이 해당된다.

올 상반기에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료, 임플란트 시술료, 다빈치로봇 수술료도 포함시킬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대상기관을 상급종합병원(44개)에서 종합병원(319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비급여항목 가격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비급여정보에서 확인 가능하고, 여기에 없는 비급여진료비는 병원이 환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비급여항목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소비자 선택권 강화라는 미래 전략 의지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가치 있는 의료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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