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 비대위 인선 주말 윤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민주통합당이 당 재건 작업을 진두지휘할 비상대책위원 인선에 돌입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2∼3명의 외부인사를 포함, 9명 선에서 구성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쇄신 의지를 표출하면서도 당내 모든 계파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인사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13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민주당은 10일 비대위원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다소 늦춰졌다.

박용진 당 대변인은 "인선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의 고민이 주말까지 갈 수 있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14일) 비대위 첫 회의를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노'장'청의 조화 속에 계파 및 지역 안배가 어느 정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9일 수락연설에서 대선평가위원장 후보에 비주류 좌장격인 김한길 의원, 전대 준비위원장 후보군으로 정동영'정대철 상임고문 등을 거명했으나 이에 대해 문 비대위원장 측은 "단순한 예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문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산하에 대선 평가, 전대 준비, 정치 혁신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적임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용진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외부 인사 참여율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선 평가 업무의 경우 외부인사가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권의 관심사는 친노 주류 및 대선 과정에서 전면에 섰던 인사들이 비대위원 인선에 포함되느냐 여부다.

당내 중진들을 중심으로 '친노 2선 후퇴론'이 언급되고 있지만 당내 최대계파의 '힘'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친노진영과 당내 비주류에서 문 비대위원장 추대에 동의했던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문 비대위원장이 양측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황금비율(인선)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지역 몫으로 누가 비대위원에 발탁될 지도 관심사다. 중진인 추미애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