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참외 판매대금 9억 횡령" 유통센터 직원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주경찰서는 참외 판매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성주참외유통센터 공동조합법인 직원 A(3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인천 등지의 대형마트에 납품한 참외 거래 대금 9억원을 법인 거래 통장이 아닌 타 은행 계좌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령한 참외 대금 대부분을 주식투자와 수입차 구입,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유통센터 운영을 주관해 온 대가농협이 성주농협으로부터 운영권을 인계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성주참외유통센터 공동조합은 성주지역 9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계좌를 추적하고 주식투자 내역을 분석하는 등 공범이 있는지 여부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