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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전기버스 7월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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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시범 사업 선정돼 구미역-인동지역 구간 24km

구미시는 오는 7월부터 구미역과 인동 지역을 잇는 노선(24㎞)에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은 구미시가 이달 9일 KAIST에서 추진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국비 48억원을 받아 전기버스 2대를 6월 말 구입할 예정이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KA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이용해 도로에 매설된 급전시설로부터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하는 전기자동차이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 최고속도 1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달리면서 충전이 가능해 별도 충전대기가 필요 없으며, 경유 대비 72%, CNG 대비 53%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고 CO₂ 및 대기오염물질, 소음공해 등의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 조석희 교통행정 과장은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상용화되면 도심과 인동 간선구간에 연차적으로 전기버스를 투입해 친환경 공단도시, 친환경 녹색교통 세계 모델 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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