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3년 소장작품전을 2월 28일까지 1~3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1991년 개관 이래 수집해온 작품 중 지역 미술가의 작품 5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전시다. 문화예술회관은 지금까지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수집해 왔으며, 지역 작고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미술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을 수집해 왔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대구시민을 위해 기증한다는 인사를 직접 작품에 쓴 변종하의 작품과 유족들이 기꺼이 수십 점을 기증한 손일봉'김수명'김창수'정점식'정일'백태호'문곤'이향미'김원 등 작고작가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 밖에도 지역 출신 한국의 대표 작가인 곽훈, 김구림을 비롯해 지역의 원로 및 중견작가 서창환'이경희'최돈정'최영조'이동진'정치환'정창기'정양희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지난 15년간 배출해 온 '올해의 청년작가'에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모하는 신진작가들의 트렌드를 읽어보고,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폭넓은 표현을 해온 젊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053)606-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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