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50대 남성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됐다.
13일 오전 11시 5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 한 주택에서 H(50)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J(50'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J씨는 "최근 한 달 동안 H씨가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고 방에 인기척이 없어 문을 따고 들어가 봤더니 H씨는 이미 숨져 시신이 부패하고 있던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평소 H씨가 폐결핵을 앓아왔다는 집주인 J씨와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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