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추가 모집

대구시는 '수출선도기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사업'이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하반기 해외전시회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수출선도기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한 요인이 되는 기업 또는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전시회에 27㎡ 이상(3개 부스 이상)의 대형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에 부스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개사를 지원해 81만8천달러의 현지계약과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19.2% 증가했고, 올해 선정한 17개사 중 6개사가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704만9천달러의 현지계약을 이루는 등 성과를 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해외전시회에 업체 단독으로 올해 개최되는 전시회에 부스면적 27㎡ 이상(전시회 최소 부스 3개 이상) 대형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이면 된다. 대구시는 10개사 정도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은 기업의 수출 능력, 해외전시회 참가 실적, 해외마케팅 활동의 적극성, 올해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확정할 예정이다.

참가희망 기업은 대구시(053-803-3296)로 문의하거나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문을 참고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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