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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라비 보관 '금석문 국보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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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타당성 용역 보고회

포항 냉수리 신라비. 포항시 제공
포항 냉수리 신라비. 포항시 제공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포항 냉수리 신라비와 포항 중성리 신라비 등 주요 금석문(본지 2012년 1월 5일자 8면 보도)과 지역 출토 유물을 보관, 전시하는 금석문 국보관이 포항에 건립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금석문 역사유물을 중심으로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선사 및 역사시대 유물을 적극 활용해 도시 품격을 상승시키는 금석문 국보관을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최근 실시했으며, 오는 21일 타당성 용역결과 보고회를 갖고 금석문 국보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는 503년, 중성리 신라비(보물 제1758호)는 501년에 건립돼 국보로 지정된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 제242호, 524년 건립)보다 건립 연대가 20년 이상 앞서는 최고(最古)의 금석문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가장 오래된 신라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보관'전시할 마땅한 전시관을 갖추지 못해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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