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을 맞이한 지 20여 일이 지났다. 연초에 세운 신년계획이 흐지부지해졌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작심 100일
'작심 100일'은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는 데 지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사전진단 평가를 통해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목표에 대한 실행계획, 달성기간, 서약서 작성을 설정하면 주소록에 있는 지인들을 서포터스로 등록해 응원을 받거나 내기를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다.
또 유사한 목표를 가진 이용자들끼리의 소셜 인맥을 쌓도록 도와주며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목표 및 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성공률을 높여준다. 실천현황을 일간, 월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작심 100일은 안드로이트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연 다이어리
신년계획을 금연으로 잡은 사람들에게는 '금연 다이어리' 앱이 도움이 될 것이다. 첫 화면에서는 타이머로 자신의 금연 시간과 건강지수를 확인할 수 있고 금연 효과 메뉴를 통해 금연 시작 후에 수명 연장 절약금액 등을 알려준다.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금연 팁과 상태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이용자들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금연을 실천할 수 있고, 흡연 욕구를 억제시키는 각종 사진들을 수록해 금연을 돕는다. 금연 다이어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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