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백일장] 시1-골목길 걷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장희지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항상 비슷한 일을 하고

언제나 그저 그런 일상이 반복된다.

어느 순간부터

일종의 습관이 되어버린 생활.

그런 생활에 적응을 하며 살고 있는 나.

길을 걸으면서

온갖 생각을 하다

그만 길을 잘못 들어섰다.

잘못 들어간 길에서

아주 낯설면서도 신기함을 감지한다.

그렇게 하여

나는 이제 골목길을 걷는다.

일상에서 낯선 곳을 찾고 싶을 때

일상의 권태를 이기고 싶을 때

튼튼한 두 다리만 있다면

어디든지 누빌 수 있다.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골목길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 안에서도

새로운 활력은

골목길을 따라 흐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 공개를 제안한 가운데, 유영하 의원은 편지 공개의 경위를 설...
대구와 경북 지역의 농지의 4분의 1 이상이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은 전남과 충남에 이어 외지인 소유 면적이 세 번째로 큰 ...
성경환 전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여성 편력과 관련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제안하며, 과거 사건들이 잘 알려지지 않...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