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구청장 곽대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13년 국민체력 100 사업 거점 체력관리센터'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력 100 사업'은 건강 100세 시대에 대비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체력상태를 측정'평가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참여형 체육 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4곳뿐이었던 국민체력 100 사업 대상 기관이 올해는 14곳으로 늘어났는데 대구에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은 체력상태 측정, 평가 후 본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과정과 전문 체육지도자를 통해 집중적인 체력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체력증진교실'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모든 과정이 무료다. 달서구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본동)을 리모델링한 뒤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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