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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균형발전 밑그림 나올까…31일 광역단체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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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단체장들과 31일 당선 후 첫 회동

김범일 대구시장'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31일 낮 1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키로 해 주목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박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하는 한편, 박 당선인이 그동안 강조해온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이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박 당선인이 지난해 말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이들 광역단체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박 당선인에게 ▷남부권 신공항 건설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 ▷대구광역권 교통망 구축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K2 공항 이전 추진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로봇'물 산업 ▷대구 공연문화도시 조성 등 7개 사업을 집중 보고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에 포함된 7개 분야 핵심프로젝트를 제안한다. ▷IT융복합신산업벨트 조성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비즈니스 거점 조성 ▷한반도 역사문화산업네트워크 구축 ▷도청이전신도시명품화 프로젝트 ▷동해안고속도로 및 동서5축고속도로 구축 ▷남부내륙철도 건설 ▷중부내륙고속'복선 철도 건설 등이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당선인이 그동안 각 지방이 맞춤형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얘기해온 만큼 이날 시'도지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도지사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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