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성(밀양시 중앙로)자연스런 아름다움은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더라
저절로 드러나더라
억지로 꾸미고
온갖 치장을 다한 것은
향기 오래 머물지 못하고
싱싱함 오래 못 가지만
꾸밈없는 그대 미소와
자연스런 그대 향기는
오래
오래 가더라
늘 시들지 않고
순수한 그대의 모든 것이
햇살 곱게 받아
더욱 빛을 드러냄이
어찌 그다지도 고울까
천상(天上)의 뭇별들이 빛나도
지상(地上)의 온갖 꽃들이 웃어도
그대의 눈빛보다
그대의 미소보다는 못하더라
오늘도 나는
그대 있음에
그대 고운 향기로
내 맘속을 채우고
그대 고운 미소를
내 눈동자에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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