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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1000만 돌파 흥행작…'송사리'서도 단숨에 1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1000만 돌파 흥행작…'송사리'서도 단숨에 1위!

영화 다운로드 웹하드 '송사리'는 3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웹하드 송사리가 발표한 다운로드 차트에 따르면 '광해'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네티즌이 폭주하며 단숨에 영화부문 순위 1위로 올라서는 놀라운 위력을 발휘했다.

'광해'는 지난해 9월에 개봉한 영화로 한류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으로 이병헌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통치를 하는 왕의 모습을 1인 2역으로 열연했다.

여기에 한효주, 류승룡, 김인권 등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역대 영화 관객순위 5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위에는 류승룡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3위에는 이병헌, 최민식의 광기의 대결로 화제가 되었던 '악마를 보았다'가 올라있다.

그밖에 한효주 출연작인 '오직 그대만'과 류승룡 출연작 '최종병기 활' 역시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드라마 부문은 MBC '7급 공무원'이 한층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전우치'가 2위에 올랐고 3위는 포복절도 군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다룬 TVN '푸른거탑'이 입소문을 타고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예능 부문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故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웃음과 감동을 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쌍둥이 형제와 웹툰 작가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SBS '짝'이 차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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