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펼친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의 온도가 마침내 100℃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6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이후 1월 31일 캠페인 목표액인 102억600만원보다 400만원 많은 103억원을 모금, 사랑의 수은주가 101도를 기록했다. 이번 모금액 103억원은 2012 캠페인 달성액 96억원보다 7억원 많으며 경북모금회가 1999년부터 모금한 이래 최대 액수다.
기업기부는 2천여 기업이 참여해 모두 32억원(31%)을 기탁했다. 대구은행 DGB사회공헌재단 1억1천여만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1억원, LG디스플레이㈜ 5천800만원 등이다, 개인 및 단체 기부는 5만여 명이 동참해 71억원(69%)을 모았다. 울릉군 최기철 씨는 한쪽 팔로 낚은 오징어를 팔아 모은 돈 600만원을 성금으로 맡겼는가 하면 문경시 윤동녀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모아 판 돈 5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또 1억원을 기부한 독지가도 3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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