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납치 위기 인기척에 뒤 돌아보니 "어디가니...? 데려다 줄게..." 섬뜩
배우 이보영이 과거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는 이보영이 출연해 "어릴 때 낯선 남성한테 납치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뒤에 인기척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았는데 누군가가 서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보영은 "그분이 '어디 가니?'라고 물으며 '내가 데려다 줄게'라고 하더니 손을 잡고 끌고 가더라.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한 채 끌려갔다"고 말했다.
또 이보영은 "당황해서 말이 아예 안 나오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뒤로 누웠다. 다행히 슈퍼에서 아줌마가 나와서 '거기 뭐에요'라고 했더니 도망갔다"며 "그날 휴유증으로 한 달 동안 혼자 다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보영은 "이 사건을 겪어 보니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보영 납치라니...위험할 뻔 했다", "이보영 어릴 때도 예뻤었나보다", "이보영 별 일 없어서 다행이다", "이보영 솔직한 매력에 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스킨십에 대한 솔직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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