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신호연동화 사업 지속추진

경산시는 차량 정체로 인한 교통 혼잡, 교통사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 시민에게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호연동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기존 신호연동화 구간인 중앙로, 대학로, 원효로외 최근 택지개발로 교통량이 늘어나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백자로, 미래로 등에 대한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완료한다.

시는 지난해 대학로, 남매로 등 6개 구간에 대한 신호연동화 사업을 완료했다. 대학로 구간의 경우 사업시행 전인 지난해 5월에는 통행 속도가 평균 35.3km에서 사업시행후인 지난해 11월에는 평균 44.5km로 개선됐고, 통행시간도 1천97.8초에서 833초로, 정지율도 14.2%에서 7.4%로 향상됐다.

※ 신호연동화사업이란 간선도로의 한 교차로에서 방출된 차량 군이 그 다음 교차로의 녹색신호 시작 순간 혹은 시작 전에 도착해 녹색시간 동안에 통과하되 차량군이 분산되지 않도록 인접교차로간의 신호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상북도내에서는 경산, 구미, 안동시에서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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