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침묵 깬 안철수 설 인사…정치 구상 마무리한 듯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대선 이후 미국에서 칩거 중인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가 오랜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설을 맞아 지인들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설날 인사'를 통해서다.

안 전 후보는 7일 지난해 대선과 관련해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기대하셨던 결과를 만들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 마음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캠프 출신 인사들에게 보낸 '설날 인사'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 잘 계시리라고 믿는다. 저도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희망찬 설날을 맞이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설날 인사를 끝맺었다.

안 전 후보는 그동안 공개 발언을 자제해왔으며,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일절 글을 올리지 않았었다. 금태섭 변호사와 송호창 의원 등 측근 인사들이 미국에서 안 전 후보를 만난 뒤 돌아와 근황 정도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정도였다. 안 전 후보가 직접 목소리를 낸 것은 대선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안 전 후보가 자신의 향후 정치 구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그 첫 시동이 4월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