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 피어/조동화 지음/초록숲 펴냄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기자들과의 토론회에서 이 시를 낭송하자, 경북 경주 형제봉 밑 작은 마을에서 은둔자처럼 묻혀 한평생 시를 쓰며 살아온 조동화 시인이 새롭게 조명됐다. 이 시는 인터넷 실시간 검색순서 상위권에 단박에 랭크됐다. 이 시는 사실 20년 전에 지은 시인데, 정'관'재계 유명인사들이 자주 인용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안철수 후보의 낭송으로 인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13년 새해에 저자는 새로 '나 하나 꽃피어'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냈다. 히트를 친 시 한수의 인기를 등에 업고, 새 출발에 나선 것이다. 이 시의 한 구절을 소개한다.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144쪽, 1만원.
권성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잠실 시위대, '개표소 봉쇄'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엄중수사"
JTBC 회생 절차 개시 신청…1기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 "이게 무슨 일, 속상하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투표용지 부족할 때 어딨었나?"…6·3 당일,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 출입 기록 없어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