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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정글-아나콘다 사건' 새삼 화제

정정아, '정글-아나콘다 사건' 새삼 화제

정정아, '정글-아나콘다 사건'이 뒤늦게 공개됐다.

SBS '정글의 법칙'이 진정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개그우먼 정정아의 8년 전 사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정정아는 2005년 아프리카 방송 촬영 중 여전사 부족의 힘을 상징하는 아나콘다 잡는 시범을 보이다 의도치 않게 아나콘다에 물렸다.

이 사건은 '방송 안전 불감증'이라는 타이틀로 기사화되면서 문제가 됐고 정정아는 2년간 방송을 쉬게 됐다.

2008년 8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오랜만에 출연한 정정아는 "아직도 팔에 상처가 남아있다. 방송을 쉬던 2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엇보다 부모님을 걱정하게 했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정아 정글의 법치 아나콘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뒤늦게.. 정말 맞아?" "정글의법칙 못믿겠다"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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