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눈물 소감 "윤택오빠…음악에 대한 꿈 함께 키워왔는데.."
'가인 눈물 소감'이 화제다.
이 가온차트 K-POP 어워드 10월의 상을 받으며 故 임윤택을 추모했다.
1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10월 부문은 가인이 차지했다.
가인의 '피어나'는 가온지수 약 1억 1천5백만 점을 받으며 10월 1위에 올랐다.
가인은 "오늘 MC로 나왔는데, 수사자로 상까지 받으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더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와 함께 학창시절을 함께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웠던 윤택오빠…"라며 故 임윤택을 언급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뒤 "이 상을 받은 게 부끄러울 만큼 내가 음악을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절실하게 음악을 하겠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주영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사회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태티서, 2NE1, 원더걸스, 티아라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방송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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