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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거물들 에너지총회 참석…10월 대구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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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 대표 겸 최고경영자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 대표 겸 최고경영자'엔리케 가르시아 로드리게스'(왼쪽)와 사우디 이슬람 개발은행 총재'아마드 모하메드 알리 알 마다니'.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에 세계 주요 개발은행을 포함한 금융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일 총회에 세계 금융계 총수들이 연사로 참여해 금융업계의 에너지 기반 시설 투자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 총회에는 이슬람,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각 대륙의 주요 개발은행 대표단 등이 참여해 세계에너지소비량 증가에 따른 투자환경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하는 금융업계 연사는 ▷사우디 이슬람 개발은행 총재 '아마드 모하메드 알리 알 마다니' ▷아프리카 개발은행 국장 '헬라 체크로호' ▷아시아 개발은행 총재 '하루히코 쿠도라' ▷브라질 개발은행장 '루시아노 코우칭요'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 대표 겸 최고경영자 '엔리케 가르시아 로드리게스' ▷유럽 부흥 개발은행 에너지 천연자원부 이사 '리카르도 풀리티' ▷세계은행 지속가능 에너지 담당 이사 '비제이 이예르' ▷영국 골드만 삭스 상무 '곤잘로 가르시아' ▷스위스러 코포레이트 솔루션 회장 '아고스티노 갈바니' ▷올리버 와이만 최고경영자 '존 더직' 등이다.

조환익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전력 사장)은 "금융권은 불균형한 에너지 수급 문제와 에너지 안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세계의 주요 지역 개발은행 리더들이 대구 총회에서 중요한 에너지 이슈를 논의하려고 대거 참여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이를 통해 세계 에너지 미래를 위한 금융부문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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