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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슬럼프 고백 "동기 '심은하, 차인표' 비해 인기없어...우울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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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슬럼프 고백 "동기 '심은하, 차인표' 비해 인기없어...우울증까지..."

배우 이시은이 과거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사랑과전쟁' 특집으로 최영완, 이정수, 이시은, 민지영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은은 "동기 심은하가 출연한 '마지막 승부'와 차인표가 출연했던 '사랑은 그대 품안에' 후속작인 '도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시은은 "주인공을 한다고 다 잘 되는게 아니었다. 당시 시청률 20%가 나왔지만 만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실패를 겪고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작품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다 남편이 '너 이제 청순가련형 아니다. 너는 결혼한 주부니 주부 역할을 해봐라'라고 추천해 '사랑과 전쟁'을 시작했다"며 그 동안의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시은 슬럼프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시은 슬럼프 고백 들어보니 힘들었겠다" "이시은 슬럼프 고백 그런 아픔이 있을 줄은..." "이시은 슬럼프 고백 듣고 처음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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