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포럼 유치' 공로, 김관용 경북지사 국민훈장 모란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00만 도민과 향후 과제 해결 최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70'오른쪽) 경상북도지사가 14일 청와대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 도지사는 낙동강 사업을 통해 하천 준설과 자전거 길, 농경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유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고자 자체 조직 정비와 기금 조성을 진행하고,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농업 CEO를 육성하는 등 농'어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자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해왔다.

더불어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 지역균형발전협의체를 결성하고 6년간 초대 공동회장을 맡아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를 촉구하는 1천만 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김 도지사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실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대한민국 글로벌 CEO와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CEO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김 도지사는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한 2만5천여 공직자와 협조'성원을 보내준 300만 도민들이 있었기에 큰 상을 받게 됐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