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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여행경험 살려 세계에 대구문화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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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대학 1기 15명 수료식

국제문화대학(이사장 김완수)은 14일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에서 제1기 수료식을 열었다.
국제문화대학(이사장 김완수)은 14일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에서 제1기 수료식을 열었다.

"여행의 경험을 통해 서로 나누고 글로벌 문화를 공유하는 대구 문화전도사들입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국제문화대학(이사장 김완수)이 14일 두류공원 관광정보센터에서 1년 동안의 교육을 충실하게 마친 15명의 제1기 수료생을 배출시켰다. 정기윤 댄스스쿨 밸리댄스팀은 이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처음 시작할 때는 50여 명으로 출발했으나, 수료장을 받은 이들은 15명. 1년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수업을 하는데, 출석률이 70%가 넘어야 정식 수료를 할 수 있기 때문. 수료생 및 참석자들은 1년 동안 미국'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한 문화를 접하고, 자신이 직접 다녀온 곳에 대해서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강사진도 다양했다. 장진수 세계여행가, 김기호 음악가, 서세창 교육자 등이 나섰으며, 수강생들은 수업 도중에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 제1기 수료생 대표자가 된 이상일(64'상가임대업) 씨는 "평소 틈만 나면 국내'외 여행을 많이 다녔다"며 "직접 다녀온 곳도 있었지만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해서는 강사들이나 동료 수강생들에게 들으며, 즐거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완수 이사장과 곽구영 원장(라오스 문화원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2명은 지난해 말에 실제 라오스를 방문, 봉사 활동을 통해 대구의 좋은 이미지를 심고 오기도 했다. 이들은 라오스 북부 센쾅주 한 초등학교 우물파기 성금 지원, 학용품 및 장갑 지원 등을 했다. 한 고교를 방문해서는 부모가 없는 어려운 학생들과 양부모를 맺기도 했다. 김완수 이사장은 "40대부터 60대까지 국제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1년 동안 전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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